전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거 방식이지만, 그만큼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큽니다.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의 보증금을 맡기는 구조이기 때문에, 계약 전 반드시 핵심 항목들을 확인해야 전세사기를 막을 수 있어요. 최근 실제 사례들을 보면, 확정일자나 전입신고를 소홀히 하거나, 등기부등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피해를 본 경우가 많습니다. 이 글에서는 전세 계약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실전 체크리스트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✔ 전세 계약 필수 체크리스트 7가지
- 등기부등본 확인
→ 집주인의 실명 확인, 근저당·가압류 여부 꼭 확인!
→ 계약 전 최신본을 발급받아 대조하세요. -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여부
→ HUG, SGI 등 보증기관 통해 가입 가능
→ 보증보험 가입 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. - 확정일자 받기
→ 계약서에 도장 찍고 주민센터 방문해 확정일자 부여
→ 반드시 전입신고와 함께 해야 대항력 발생! - 전입신고 즉시 하기
→ 계약 후 곧바로 전입신고!
→ 전입일은 나중에 바꿀 수 없으니 신속하게! - 계약서 확인
→ 임대인 성명, 주소, 계약금액, 계약기간, 특약사항 등 빠짐없이 기재 - 보증금 계좌이체
→ 본인 명의 계좌에서 이체하고 내역 보관
→ 현금 거래는 향후 분쟁 시 입증이 매우 어려움 - 입주 전 사진 촬영
→ 벽지, 바닥, 가전, 수도 등 상태 기록
→ 퇴거 시 원상복구 분쟁 예방!
✔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전입신고 안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?
→ 대항력이 발생하지 않아, 전세보증금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.
Q. 확정일자만 있으면 안전한가요?
→ 아닙니다. 확정일자 + 전입신고 + 실거주가 모두 갖춰져야 진정한 보호가 됩니다.
Q. 집주인이 아닌 사람이 계약하자고 하면요?
→ 대리 계약의 경우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✔ 경험에서 나온 팁
"과거에 등기부등본을 대충 보고 계약했다가 보증금 반환이 지연된 적 있어요. 이후에는 무조건 등본 확인하고, 보증보험까지 가입했더니 마음이 놓였어요."
✔ 마무리
전세 계약은 사소한 실수 하나가 수천만 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꼭 위 체크리스트를 기준 삼아 신중하게 계약하세요. 안전한 전세생활은 '지금의 꼼꼼함'이 만들어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