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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고 후 갑자기 세무조사 통보? 자주 걸리는 프리랜서의 실수 TOP 5

finance-home365 2025. 4. 14. 03:00

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면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다가올 때마다 긴장하게 됩니다. 저도 몇 년 전, 처음 세무조사 통보를 받았을 때 머리가 하얘졌던 기억이 있어요. 그 당시엔 뭘 잘못했는지조차 몰랐죠.

이 글에서는 실제로 세무조사에 자주 걸리는 프리랜서의 실수 TOP 5를 정리해 드릴게요. 나도 모르게 저지른 실수 하나가 세무조사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, 지금 꼭 체크해보세요.

✔ 실수 1. 경비처리 과도하게 한 경우

  • 수입 2천만 원인데 경비 1,900만 원? 국세청은 자동으로 의심합니다.
  • 경비는 실제 지출한 만큼만, 증빙 가능한 항목만 처리해야 합니다.
  • 간이사업자도 무조건 경비율이 높다고 좋은 게 아님

✔ 실수 2. 다른 플랫폼 매출 누락

  • 예: 스마트스토어, 쿠팡파트너스, 크몽, 유튜브 수익 누락
  • 요즘 국세청은 플랫폼 자동 수집 기능으로 대부분 파악하고 있습니다.
  • 신고 누락은 고의성이 없더라도 과태료 부과 대상

✔ 실수 3. 현금 입금 누락

  • 개인계좌로 들어온 현금 입금 내역을 누락하는 경우가 많아요.
  • 소득이 일정 이상일 경우, 금융계좌 정보도 조회 대상이 됩니다.
  • 세금계산서 발행이 안 됐다고 누락하면 위험

✔ 실수 4. 거래명세서 없는 외주비 지출

  • 예: 콘텐츠 외주를 맡기고 그냥 입금만 한 경우
  • 받은 쪽이 사업자나 프리랜서가 아니라면 비용처리가 불인정될 수 있음
  • 외주비는 반드시 간이영수증·이메일 계약서라도 보관해야 합니다.

✔ 실수 5. 신고만 하고 자료는 준비 안 한 경우

  • 세무사가 대신 신고해줬다고 안심은 금물!
  • 세무조사는 수년 뒤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영수증, 거래내역, 계약서 등을 5년간 보관해야 합니다.
  • 전자세금계산서, 통장 입출금 내역 캡처도 함께 정리하면 안전

✔ 실전 팁: 이렇게 대비하세요

  • 간편장부라도 매달 정리해두기 (엑셀 or 회계앱 활용)
  • 홈택스 자료 미리 조회해 누락 여부 확인
  • 모든 증빙은 클라우드 백업 (Google Drive, Dropbox 등)
  • 모를 땐 세무서 상담 or 국세청 126번 문의

✔ 마무리

프리랜서가 세무조사에 걸리는 건 운이 나빠서가 아니라, 대부분은 반복된 실수 때문입니다. 한두 가지만 고쳐도 조사 확률은 확연히 낮아집니다.

지금 내 신고 내용, 내가 직접 다시 한 번 체크해보세요. 지키는 자만이 절세할 수 있습니다!